지난 부트캠프 기간동안 두 번의 포트폴리오 첨삭이 진행 되었고 이번에는 두 번째 첨삭에 대해 회고해 보고자 한다.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의 전체적인 인상
1. 너무 일반적인 단어를 사용하여 자기소개서를 씀
2. 계기가 흥미, 재미인 경우 언제든지 포기할수 있어 보임
3. 계획이라는 키워드가 회사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어필이 안됨
4. 사용하면 안되는 표현 "잘", "상당히"와 같은 꾸미는 표현을 사용함
너무 일반적인 단어로 자신을 소개하여 "나"라는 사람을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못함 이런 경우에 면접에 들어가서 너무 많은 질문을 받아 힘들수 있음. 또한 애초에 "나"라는 사람을 표현하지 못하여 면접까지 갈 메리트를 못 느낄 수 있음
=> 면접은 나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자리임. 따라서, 나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면접이 나에 대한 검증의 자리가 아니라 나의 발전 가능성을 보이는 자리가 될수 있음.
단순히 흥미, 재미 위주의 계기는 흥미가 떨어졌을 때 언제든지 직무를 포기하고 다른 직무로 이직할 가능성이 있어 보임
계획이라는 것도 종류가 있ㄱ기에 내가 어떤식으로 계획적인지 더 구체적으로 어필해 주어야함. 기한 안에 어떤식으로 일을 처리할지 업무별 계획을 세우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모델링이나 전처리를 파고 파서 어떤작업을 어떻게 할지 굉장히 작은 부분까지 계획한다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작업해야함
"잘", "상당히"와 같은 꾸미는 표현, 애매한 표현은 거짓을 표현하는 듯한 느낌을 줌.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는 사실을 바탕으로 하는 표현이란 느낌을 주어야함, 딱 떨어지는 표현을 사용하여야 함. 이것은 결국 자신의 생각을 뚜렷하고 명확하게 정리하여 표현할수 있다 라는 인상을 줌
이렇게까지가 나의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에서 부족한 부분이었다. 그 짧은 자기소개서에서 이렇게나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어 당황하기도 했고 오히려 나의 단점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로서 좋게 느껴지기도 했다.